尹통..죄명..이렇게 된답니다!

헌재는 당초 3월 8일을 탄핵 인용일로 정하고 선관위에 5월 8일 조기대선을 타진했다고 합니다.

선관위는 8일이 어버이날이니 피해야 할 것 같다며 날짜를 조정하라고 해서 헌재가 3월 둘째 주로 정한 걸로 보입니다.

탄핵 인용은 헌재, 공수처, 검찰이 절차가 불법이든, 국민 여론이 어떻든 이미 결정된 사안이기에 선관위에 대선 치를 날짜를 물은 거고 선관위는 대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피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답니다. (미리 할 수는 없으니 뒤로)

탄핵 반대를 염원하는 국민 수만, 수십만 명이 매일 거리로 뛰쳐나와 결기를 보였지만 국민여론 따윈 저들 안중에 없습니다.

문형배가 마치 크게 배려하는 것처럼 마지막 변론에 소추위원과 피청구인인 대통령의 변론시간에 제한 두지 않겠다고 한 건 생쑈에 불과하지 않죠. 윤통의 마지막 최후진술이 어떤 논리로 국민의 심금을 울려도 변하는 건 없다는 얘기입니다.  

2020. 6.28 재판에서 민경욱의 최후 진술은 대법관의 정의와 양심에 경종을 울리는 최고의 서사시였으나 우리법 천대엽은 고민하는 흔적없이 기각했다는 걸 상기해야 합니다.

윤통은 헌재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지요.

이재명 대장동 재판관이 바뀌어 또 재판이 연기되고 다른 재판도 지연되게 조치를 취했으니 이재명 날릴 명분이 사라진 겁니다. 명분은 법원이 만들어줬고 비명계도 강하게 반발 못하는 처지랍니다. 윤통 날리면 이재명도 무사하지 못할 거란 생각은 보수 우파의 오산일지 모릅니다.

지금 여당 쪽 대선주자들이 슬슬 각종 세미나, 출판회, 간담회 등을 빙자해 대선주자 출사표를 던지는 상황이나 대놓고 조기대선 운운하다가 표 떨어질까봐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주당은 조기대선용 정책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론 선거 결과는 보나마나 일테고 이재명은 다신 0.7% P로 지는 일따윈 만들지 않겠지요.

헌재 탄핵이 인용되면 돌이킬 방법이 없다는 걸 알기에 문형배와 일당들이 쪽팔림을 무릎쓰고 탄핵재판을 강행하는 겁니다.

인용 후 국민은 둘로 나뉠거다, 탄핵무효 선거보이콧하자, 조기대선 준비로 현상수습하자. 그것까지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 조기대선 체제로 수습하리라는 걸,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민주당 탄핵 패거리도 국힘당 탄핵 부역자들도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탄핵의 강을 넘어야 한다고 개소리하는 놈이 나오겠지요...

박통 탄핵도 자당 배신자들에 의해서.

이번에도 한동훈과 쫄다구들에 의해서.

이대로 그들을 용서할 겁니까.

어떻게 이것들을 단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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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 페북 글(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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