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고기국수 레시피보다 훨씬 더 깊은 맛을 내는 방법👍

[육수]
삼겹살 : 500g
마늘 : 50g
양파 : 100g
사과 : 100g (없으면 생략 가능)
물 : 1.5L
국간장 : 2숟가락
멸치액젓 : 2숟가락
꽃소금 : 0.5숟가락
미소된장 : 0.5숟가락
사골곰탕 (2팩) : 1L

[고명]
대파
계란 : 2개
맛소금 : 0.1숟가락
후추

[면]
물
중면

[다대기]
청양고추 : 10g
진간장 : 2숟가락
고춧가루 : 1숟가락
다진마늘 : 1숟가락

1. 육수를 만든다.

1) 먼저 냄비에 삼겹살을 구워준다.

> 통삼겹살을 사용해도 되지만 잘라진 걸 사용하면 훨씬 더 빠르고 편하다.

2)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이 싫다면 키친타올로 닦아내도 괜찮으나, 기름에서 나오는 풍미가 줄어든다.

3)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4) 마늘을 넣는다.

5) 양파를 채썰어서 넣는다.

6) 사과 반개를 채썰어서 넣는다.

> 없으면 생략 가능하다.

7) 토치로 살짝 태우면서 볶아준다.

> 불향을 입혀주면 국물 맛이 훨씬 더 깊어진다.

토치가 없으면 그냥 쏀불로 볶아주도록 한다.

8) 물을 부어준다.

9) 국간장을 넣는다.

10) 멸치액젓을 넣는다.

11) 꽃소금을 넣는다.

12) 미소된장을 넣는다.

> 미소된장이 없다면 집된장을 반의반 숟가락만 넣는다.

13) 중불로 20분 끓여준다.

14) 20분 뒤 육수가 반으로 줄면 사과와 양파를 모두 건져서 버린다.

15) 채에 육수를 걸러준다.

> 육수의 색깔이 어두운 이유는 아까 불맛을 내기 위해 그을렸기 때문인데,

뽀얀 고기국물보다 훨씬 더 깊은 맛을 낸다.

16) 삼겹살은 잠시 빼둔다.

17) 마늘을 으깨서 국물에 풀어준다.

18) 육수와 시판용 사골곰탕을 1:1의 비율로 맞춰준다.

> 사골곰탕은 총 2팩, 1L를 부어주었다.

육수 완성

2. 고명을 만든다.

1) 대파를 썰어서 파 고명을 만든다.

> 얇게 썰어주는 것이 좋은데, 대파가 굵으면 부드러운 고기 국수의 식감을 방해할 수 있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른다.

3) 계란 2개를 까서 볼에 넣는다.

4) 맛소금을 넣어준다.

5) 잘 섞어서 계란물을 만든다.

6) 후라이팬에 붓는다.

> 약불로 만들어야 예쁘게 만들 수 있다.

7) 익으면 뒤집어준다.

8) 썰어주면 계란 지단을 완성한다.

3. 고기 국수를 만든다.

1)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중면을 넣는다.

>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면 소면을, 탱탱한 식감을 좋아하면 중면을 사용한다.

3) 2분 삶아준다.

> 소면을 사용하는 경우는 1분만 삶는다.

4) 덜 익힌 국수를 육수에 넣고 마저 익혀준다.

> 단순히 국수를 익힌 후에 위에 육수를 붓는 방법으로는 국수에 간이 잘 안 배고,

면 상태에 따라 국물이 미지근해질 수 있다.

5) 조금 끓여준 다음, 익힌 면을 그릇에 담는다.

6) 육수를 붓는다.

7) 대파 고명을 올려준다.

8) 계란 지단을 올려준다.

9) 삼겹살을 올려준다.

10) 후추 뿌려서 마무리하면 고기 국수 완성

고기국수 완성

4. 다대기를 만든다.

1) 청양고추를 최대한 잘게 다져준다.

2) 진간장을 넣는다.

3) 고춧가루를 넣는다.

4) 다진마늘을 넣는다.

5) 잘 섞어준다.

6) 다대기 완성

다대기 완성

5. 고기 국수에 다대기를 올린다.

> 다대기는 취향껏 올리도록 한다. 넣으면 넣을 수록 국물이 짜지기 때문에 조금씩 맛 보면서 넣어주는 것이 좋다.

고기 국수 완성

출처: Chef Kim의 뚝딱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