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가싶더니..

두서없이..

나름 생각나는대로 나의 생각을 글로 남겨본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울 사남매 많은 우여곡절..그리고 변화가 난무했다..

 

아버지 살아계실 때..

울 사남매 아버지께 나름 효도했다구??..

아버지 병상에 계실 때..동생들 그리고 ??..

내 생각으론 그누구도 효도한 자식..없다고 생각한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30여년이 가까워지는데..

이제와서 울 사남매 식구 모두 참석하는 성묘??

말은 쉽지만 나름 여건이나 사정이 있기 마련인데..

왜 성묘에 사남매식구 모두 꼭 참석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지..

그게 아버지 돌아가신 후의 자식된 도리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난 그런 생각 않는다..

 

자식된 도리는 살아 계실 때 해야지..

돌아가시고 난후..성묘든 제사든 그게 무슨 소용있는지??

 

다만 기일, 차례를 계기로 형제들 모임으로

서로 화목을 갖는 계기로 삼아야지..

 

형제들의 가정사를 소재로 서로 불편함이 있으면..

그때부터 형제들간의 벽이 두터워지고 높아지는걸 왜 모르는지..

 

자기만의 프레임에 맞추려하면 할수록 상대는 힘들어하는 걸

왜 모르는지??..

나도 나만의 프레임이 왜 없겠나..

상대방에게 어려운 숙제??가 될까싶어 늘 난 내 생각을 접어두지..

 

그리고 생모로 인해 나의 가정..

울 네식구와 연이 안닿기를 바라는 맘 뿐이다..

 

생모로 인해 울 형제들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고..

그리고 나의 가족 네식구들한테도..

더 이상 관여를 안했으면하는 바램이다!!

 

조용한가싶더니..

또 다시 제사, 차례..생모 문제가 또 다시 숙제가??

쉬운 문제를 어렵게 풀어가는 그런 재주는 나에겐 없다..

 

모든 걸 자기가 만든 프레임에 자기 위주로 상대를 가두려하면..

그때부터 형제간에 벽이 생기고..

나중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초래하는 사태까지 올 수 있는데..

 

더 이상 어느 하나의 프레임에 얽메이게 하지 말고..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서로 편하게 만나고..

화목한 분위기로 남은 인생 웃으며 살아갈 수 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