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에어컨ㆍ선풍기 전기요금 핵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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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댓글 사례) =

(D.S SON)
에어콘 연구원입니다. 한 시간 간격으로 껐다켰다 하는거 아닌 이상 적당한 시간마다 켜고 끄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전기 아낀다고 10시간 이상 풀로 켜 놓는건 전기세 절약 면에서는 분명 득을 보지만, 에어콘 내부 부품은 그만큼 수명이 줄어 드는 것이고 과열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여름철 한 두 달 전기세 몇 만원 아끼려고 하루 종일 풀로 가동하다가 부품 값으로 수십 만원 나갈 수도 있고 재수 없으면 수백 짜리 인버터 에어콘 풀로 교체해야 할 불상사가 올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 에어콘 성능은 좋은데 아직 부품 내구성에 대한 명확한 법규정이 없어요.

단순히 전기세만 놓고 판단하지 마시고 부품 수명도 생각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실외기 위에 돗자리를 덮어 둔다든지 그런 생각은 제발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외기에 그늘을 만들어 두라는 말을 사람들은 그 위에 돗자리 깔판을 직접 올려 두면 된다고 잘못 알고 계십니다. 실외기 위에 받침대 같은 것을 놓고 공간이 생기게 한 후 널빤지를 올려 놓든지 돗자리를 올려 놓고 그늘을 만들어야 하는데 받침대도 없이 그냥 딱 달라붙게 올려 두면 오히려 열이 누적 돼요.

(안타리스동굴)
19살때부터 38살인 지금까지 15년째 시스템에어컨설치업에 종사하는 설치자입니다. 에어컨 잘 쓰는 방법은 실내온도 24~28도 사이에 -냉방-으로 놓고 쓰세요. 인버터제품은 실내기온도센서가 희망온도에 가까워 질 수록 Hz가 낮아집니다.

쉽게 말해 실외기가 처음엔 100% 가동을 하다가 희망온도에 근접할 수록 점점 낮게 가동을 합니다.(이부분에서 전기요금이 절감됨)

그리고 희망온도에 근접했다고 실외기가 실제로는 꺼지지 않습니다. 낮은 Hz를 유지하고 있다 실내온도가 올라가는거에 따라 실외기 운전량을 올립니다.

제습-으로 놓고 사용한다는데...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컨 제품중엔 제습센서가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리모컨엔 제습모드라도 있긴 있지만..그건 제습모드를 off하는 순간까지 실외기를 100% 풀가동하는 모드입니다. 제습모드로 전기요금 절감한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고, 냉난방,제습까지 가능한 제품이 있긴한데 그건 향온향습기라는 제품으로 온도,습도에 민감한 곳(공장,수술실기타등등)에 설치하는 특수 냉난방기입니다.

또한 우리집 에어컨산지 얼마안됬는데!! 왜 효율등급은 3등급이지!! 4등급이지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18년도에 법이 더욱 강화되어 기존1등급, 2등급 제품들이 3등급, 4등급이 됬습니다. 1등급 제품도 있긴한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군입니다.실제로는 전기요금 별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실외기 위에 돗자리등등 여러가지 올려놓으시는데..그 시간, 비용으로 다른 집안일을 하시는게 더욱더 효율적입니다.

(로키)
아! 그냥 여름 두어달 팍팍틀고, 시원하게 지내소! 비싼돈주고 진열하려 구매한게 아니라면! 여름철 인내하며 참아내는 스트레스며 몸의 더위는 탈나면 평생갑니다! 시원하게 보내려 산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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