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우주먼지'일까? 우주의 미래와 인류의 운명🌠 | 인간과 우주 1부~5부 몰아보기

 

▷ 제작사: BBC(영국)
▷ 배급사: BBC Worldwide(영국)
▷ 원제: Human Universe
▷ 제목: 인간과 우주
▷ 제작년도: 2014년    ▶ 심의: 전체
▷ 연출:  서원석 PD
▷ 내레이션: 양석정

▷ 내용: [5부작] 우리는 누구일까? 우리는 왜 존재할까? 광막한 우주에서 우리는 혼자일까? 우리의 미래는 어떨까? 영국의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 교수가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인 ‘인류’를 탐험한다. 콕스는 전 세계를 누비며 인류의 기원과 존재 이유, 인류의 미래, 우주에 다른 생명체가 있을지 등 인류가 오랫동안 품어 왔던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선다.

[1부] 인류는 어떻게 원시 인류에서 우주를 탐험하는 현대의 인류가 된 것일까? 인류 진화의 역사를 파헤치려는 브라이언 콕스 박사의 여정이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다. 인류는 지구에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뇌가 커지면서 진화했다. 하지만 뇌가 커진 것만으론 인류가 우주를 탐험하게 된 것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다. 25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돌을 다듬어 창을 만들던 인류는, 6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났고 그때부터 인류 문명이 탄생했다.  브라이언 콕스 박사는 아프리카에서 요르단으로 이동해 인류 문명의 탄생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으로 가 우주비행사들의 귀환을 지켜보며, 인류의 진화를 되짚어 본다.

[2부]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는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 ‘인간은 왜 존재하는 가’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과학적 지식이 없던 과거에는 신이 모든 걸 창조했다고 믿었지만, 이 복잡한 세상의 기원은 그보다 불가사의해 보인다. 여러 일들이 연쇄 작용처럼 이어져서 탄생한 인간은 우연의 산물처럼 보이고, 복잡한 우주는 불규칙하고 제멋대로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우주에도 아주 단순한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사소한 자연의 법칙을 관찰하면서 과학자들은 우주 탄생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우주의 생성 규칙에 대한 납득할 만한 답변을 찾았다. 그 이론에 따르면 우주와 인간은 필연적으로 탄생했으며, 인간 존재는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간 존재의 이유에 대한 답변은 우리의 시각에 달렸다.

[3부] 지적 외계 생명체는 과연 존재할까?
브라이언 콕스 교수가 우리 은하에 또 다른 지적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탐구한다. 먼저 그는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를 만나 우리가 외계 문명을 발견할 가능성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 보고, 지구와 교신할 수 있는 지적 외계 문명의 수를 계산하는 방법인 드레이크 방정식의 변수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우주에서 지적 문명이 발달하려면, 우리 태양처럼 생명을 부양할 항성이 있어야 하고, 서식에 적합한 행성이 있어야 하며, 그 행성에서 자연적으로 생명이 발생해야 한다. 지적 생명체가 진화하고 문명을 일으킬 시간도 필요하다. 브라이언은 우리 은하에 또 다른 지적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따져 보고, 여러 증거들을 종합해, 외계 생명체를 찾으려는 부단한 노력에도 지구를 둘러싼 정적이 계속되는 이유에 대한 나름의 결론을 내린다.

[4부]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깨닫기까지...
브라이언 콕스 교수가 우주 안에서의 우리의 기원, 우리가 차지한 자리, 우리의 운명을 탐구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라 느끼며 삶을 시작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탐험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 때문에, 자라면서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인류도 마찬가지였다.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라 여겼으나, 결국은 타고난 호기심 때문에, 우리가 공간과 시간 속에서 실제로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를 갈수록 정밀하게 파악해 왔다. 인류가 우주의 시작으로부터 138억 년 뒤, 무한할지도 모르는 우주의 한 점에 불과한 바윗덩어리 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인류를 현재의 깨달음으로 이끌어 준 중요한 발견들과 역사적인 업적들을 살펴본다.

[5부] 브라이언 콕스는 인류의 먼 조상들이 살았던 스페인의 한 동굴과 몇 주 동안 해가 지지 않는 스발바르 제도 등을 찾아가 인류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 나아가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탐색한다. 나머지 우주가 지구에 끼치는 지속적인 영향, 그리고 그것이 인류 운명에 끼치는 영향 등을 예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