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은 생강 드시면 큰일 납니다! 생강이 몸을 망가뜨리는 분들 꼭 확인하세요

생강에는 진저롤, 쇼가올, 파라돌과 같은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우리 몸의 건강에 여러 가지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체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온 상승을 도와서 감기를 낫게 합니다. 기침, 가래를 멎게 해주며 천식이 있는 경우에도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저롤은 생강에서 가장 활성이 높은 성분으로,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열을 가하거나 오랜 시간 저장함으로써 생강 내에서 진저롤이 전환되어 생성되는 화합물인 쇼가올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신진대사 촉진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체내에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심한 환자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위장 질환을 가진 환자가 생강이나 생강차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롤 등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장점막에 염증과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점막 혈류량이 늘어나면 염증도 더 심해지고 출혈도 늘어날 수 있고, 위 점막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는, 생강이 추가적인 자극을 제공하여 통증과 불편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생강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정상적인 소화 과정에서 유용할 수 있지만,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이 이미 위산으로 인한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위산의 과도한 분비는 손상된 위 점막에 더 큰 부담을 주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회복 과정을 지연시키게 됩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

생강이 가진 자극성은 신체의 기초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심박수를 빠르게 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성화 합니다.

이것은 식후 소화 불량이나 위장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화 활동이 증가하면, 이는 잠들기 어렵게 만들거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에게는 생강이 진정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불면증 환자는 신중히 섭취해야 합니다. 생강의 자극적인 특성과 소화 촉진 효과, 그리고 카페인 유사 효과는 수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잠자기 전에 생강이나 생강차 섭취를 피하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생강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이를 낮 시간에 제한하고,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임산부

임신 중에는 먹는 것을 평소보다 더 주의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것은 임산부가 호르몬 변화와 민감성 증가로 인해 일반인과 다른 식품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강은 강한 맛과 자극성을 가지고 있어, 일부 임산부에게 위장 장애나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위장관의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생강의 자극적인 성질이 불편함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자궁 수축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어서 조기 분만이나 유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임산부의 입덧과 관련하여 생강의 섭취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생강이 오랫동안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자연 요법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임산부가 소량의 생강 섭취를 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열증이 있는 사람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 같은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미 체온이 높은 상태이므로, 생강 섭취는 체온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발한을 촉진하여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한은 체온을 낮추는 자연스러운 방법이지만, 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과도한 발한이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유익하지만, 열증이 있는 경우에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휴식과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는 생강의 효과가 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미 활성화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추가적인 자극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열증이 있는 경우에는 생강이나 생강차의 섭취를 피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약 복용 환자

생강은 자연스럽게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로 여겨지지만, 당뇨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과도한 혈당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약과 생강이 함께 작용하여 혈당 수치가 예상보다 더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저혈당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저혈당은 현기증, 떨림, 땀, 극도의 피로감, 심한 경우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혈액 응고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약과 함께 생강을 섭취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하며, 적정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당뇨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생강은 신선한 형태로 소량을 음식에 첨가하거나, 생강차를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농축 생강 추출물이나 대량의 생강 분말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라이프 뉴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