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좋아하는 평화주의자 보노보의 7가지 사실

귀여운 보노보 사진으로 시작

섹스를 좋아하는 평화주의자 '보노보' 에 대한 7가지 사실 | 인스티즈

1. 우리와 가장 가까운 생명체
보노보는 침팬지와 함께 인간과 98.7%의 DNA가 동일하다. 이는 보노보가 고릴라와의 유사점보다   인간과의 유사점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모계중심사회
보노보가 평화적으로 집단을 운영할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 동물세계에서는 굉장히 드문일인데, 종종 있더라도 암컷이 수컷보다 큰 경우일 때다.

하지만 보노보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작은데, 종종 큰 수컷이 난동을 부리면 암컷들이 힘을 합쳐 혼꾸녕을 내준다. 그렇게 보노보는 진화하면서 점점 더 온순해졌다. 또 보노보는 수컷을 배제하고 암컷끼리 협력해 이끌어 간다고 함.

3.평화적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하며 기술적으로 진화한 것은 의심할 바가 없다. 하지만 한가지 극복하지 못한 점 화를 극복하지 못하기에 살인, 전쟁, 유혈사태가 계속 생긴다. 이는 침팬지와 유사하다. 침팬지의 살해 비율은 인간의 살인 비율과 비슷하다.

하지만 보노보는 동족을 죽인 것이 목격된 바가 없다. 만약 우리가 보노보의 비밀을 풀어낸다면 세계평화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4. 충돌 회피
보노보는 싸움을 하게 되는 모든 것을 거부한다. 연구원들이 보노보 보호시설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한먹이를 두고 두 마리가 경쟁하게 될 때에 침팬지는 경쟁심을 부추기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보노보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코타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래서 보노보는 싸움 대신 포옹이나 분배로 이 일을 해결한다.

5. 훌륭한 사마리아인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보노보는 사람들보다 나누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마리아인들이다. 사람은 모르는 이들보다 아는 사람에게 나누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보노보 역시 가족과 주변을 케어하지만, 선택해야 할 때에 보노보는 스트레인저와 음식을 나누는 것을 더 선호한다.

6. 보노보의 악수
보노보가 긴장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섹스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회적 성적 교감이다. 그들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암컷들은 서로 생식기를 대고 문지른다.

만약 그룹내 누군가(암컷/수컷)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하거나 화가 나 있으면 누군가가 다가가서 보노보 악수를 청한다. 이것이 보노보의 평화로의 사회의 분쟁해결의 핵심인 듯 보인다.

7.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보노보는 전세계에서 콩고에서만 존재한다. 사냥당하기 좋은 캐릭터이기에 야생동물 무역에 굉장히 취약하다.

현재 5000마리 정도 생존해 있는 걸로 추정된다.

추가로 더 적어보자면 보노보의 아이큐는 120 이라고 함.

그리고 사진 약간 엄빠주의

보노보는 인간처럼 길고 진한 키스를 할 수 있으며, 마주보고 섹스하고 인간이 구사하는 모든 성체위를 할 수 있다고 함... 발정기와 상관없이 내키는 대로 한다.

침팬지보다 6배 이상으로 섹스를 하고 90분에 한 번꼴로 한다. 그리고 동성끼리의 섹스도 자주 한다고 함! (수컷끼리 암컷끼리)

출처: 2016.8.05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