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감투의 영양및 효능

우리나라는 예로 부터 음식이 귀했기때문에 고기의 부산물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고 활용해서 영양가 있고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런데 오소리 감투 라고 들어보셨나요? 돼지의 내장을 뜻하는 말인데요 너무 맛있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고 해서 "오소리감투"라고 한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영양과 효과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소리감투는 돼지의 위장을 말하는 것으로 쫄깃하고 구수한 맛을 냅니다.

식재료가 발달한 프랑스나 이탈리아도 내장을 식재료로 활용하는데 우리나라는 돼지의 내장을 순대나 국밥 등에 이용합니다.

돼지 내장으로는 염통(심장), 허파, 간, 콩팥, 돼지의 자궁, 귀 그리고 오소리감투(위장)가 있는데 특히 이중에서 위를 오소리 감투라 부르는 이유는 옛날에는 돼지를 잡으면 위가 맛있는데 양이 적기 때문에 경쟁이 심해서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거나 이 부분을 차지하려고 경쟁하는 모습이 감투를 쓰려하는 모습과 흡사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소리감투의 영양및 효능

오소리감투는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위의 연동운동을 돕습니다.

몸이찬 여성과 소변을 과하게 보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금익방'에서는 돼지 위에다 인삼, 생강, 파, 찹쌀을 섞어 고아먹으면 신체허약, 정력부족에 좋다고 말했고 위궤양이 심한 사람은 돼지 위를 불로 잘 건조하여 곱게 가루 내어 아침마다 따뜻한 물로 목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쓰였습니다.

오소리감투는 국찌개등 순대국 내장국 불도장 나카미 그리고 소세지에도 들어가고요 돼지위쌈 돼지밥통요리 전 볶음 등 다양하게 사용되어 즐거 먹고 있습니다.

맛도 좋고 식감도 좋은 오소리감투 많이 드시고 이 추운 겨울 면역력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검색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