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크고 작은 무덤의 주인은 누구인가? 죽고 난 다음 돌아보니 세속(世俗)의 온갖 삶이란 얼마나 구차한 것인가. 무덤 곁의 바람소리만 쓸쓸하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아! 이 몸은 무(無)에서 나와 무로 다시 돌아가는가? 영혼(靈魂)이 일단 몸에서 떠나면 백골(白骨)만이 땅위에 버려지고, 그나마 오랜 세월(歲月)이 지나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영겁(永劫)을 두고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대가..

아들딸들아! 너희들은 인생(人生)을 이렇게 살아다오. 깨끗한 마음으로 높은 뜻을 세우되 배움엔 철저(徹底)하고 희망(希望)은 뚜렷하게 현실(現實)에 강(强)하면서 어떠한 고난(苦難)에도 좌절(挫折)하지 않으며, 승리(勝利)엔 겸손(謙遜)하고 패자(敗者)에게는 관용(寬容)하라. 정의(正意)..

아침 풀잎의 이슬을 못 본 냥 해 뜨면 곧 모두 사라지는 걸 사람의 몸도 이와 같아서 영구(靈區)는 여기 붙어 있는 곳이니라. 부디 한 평생(平生) 어름어름 하지 말고 삼독(三毒)을 모두 끊어 없애면 보리(菩提)는 곧 번뇌(煩惱), 번뇌(煩惱)는 곧 보리(菩提), 그 번뇌(煩惱) 다시 남아있게 하..

인생을 살아 가는데 꼭 필요한 가르침이고 명상의 말씀인데 얼마나 실천을 할 수가 있을련지... 말은 마음의 소리요, 눈동자는 마음의 창문(窓門)이다. 마음이 바르고 선(善)하면 말소리가 분명하고 눈동자가 밝으며 마음속에 속이는 바가 없고 마음이 악(惡)하다면 말소리가 분명치 못하..

천지(天地)는 고요히 움직이지 않아도 그 운행(運行)은 쉬지 않는다. 해와 달은 밤낮으로 앞뒤 바뀌어도 그 광명(光明)은 만고(萬古)에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한가한 때일수록 다급한 일에 대처하는 마음을 마련하고 바쁜 때일수록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깨끗한 행실(行實) 성냄을 버려라. 거만(倨慢)을 버려라. 모든 애욕(愛慾)과 탐심(貪心)을 버려라. 정신(精神)에도 물질(物質)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고요하고 편안해 괴로움이 없다.

유교경(遺敎經) : 부처가 열반(涅槃)할 때 설(說)하신 최후의 가르침을 적은 경전(經典)으로 계율(戒律)에 근거를 둔 수행(修行) 방법을 설하신 설법(說法). 마음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차가운 연못에서도 물결이 끓어오르니 산 속에서도 그 고요함을 보지 못하고, 마음이 텅 빈 사람은 혹심..

유교경(遺敎經) : 부처가 열반(涅槃)할 때 설(說)하신 최후의 가르침을 적은 경전(經典)으로 계율(戒律)에 근거를 둔 수행(修行) 방법을 설하신 설법(說法). 하늘로부터 받은 사람의 본성(本性)은 정직(正直)한 것이니 세상(世上)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마땅히 곧고 진실(眞實)해야만 하는 것..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이나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이라고도 하며 어버이의 하해(河海)와 같은 은혜의 깊고 높음을 가르치는 불경으로. 특히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은덕을 더 많이 부각시킨 경(經)이다.

채근담(菜根談) 중국(中國) 명(明)나라 말기(末期) 때 문인(文人) 홍자성(洪自誠)의 어록(語錄)으로 채근(菜根)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飮食)을 말하며, 유교(儒敎)를 중심으로 해서 불교(佛敎)와 도교(道敎)의 사상(思想)을 합쳐 융합(融合)한 평범한 일상(日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