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산행코스 : 법주사탐방지원센터주차장 - 세조길 - 세심정 - 문장대 - 법주사(원점회귀) ※총거리 : 약 14km, 소요시간 : 5시간 (휴식 시간 제외) 경사가 완만한 산 길을 걸으며, 하늘과 맞닿은 곳으로 갈 수 있는 최적의 산행코스 문장대에 오르면 소백산맥의 줄기와 속리산의 주 능선인 비로봉, 관음봉, 천왕봉, 신선대, 칠형제봉 등 뷰가 360도로 뻥 뚫려있다.

※산행코스 : 증산 초등학교(들머리) - 민둥산 - 능선 길 - 지억산(원점회귀) ※총거리 : 약 13km, 소요시간 : 4시간 (휴식 시간 제외) 민둥산의 칠부능선 즈음 오르면 억새 군락지와 초록빛 능선이 펼쳐지며 카르스트 지형을 볼 수 있다.

북악터널에서 시작하는 북악산 산책 루트 한양 도성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성북구 성북동은 고급단독주택과 각국 대사관저가 몰려있 곳이다. 또한 과거로부터 서민들의 주거 지역이었기에 예스러운 가옥이 드문드문 남아있으며 여러 대학교가 밀집해 있기도 하다. 성북구에서 둘러볼 만한 문화재로는 총독부가 싫어서 일부러 북향으로 지은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시인 백석과의 로맨스로 잘 알려진 김영한과 길상사, 7화에서 소개했던 석굴암을 재현한 보문사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유적은 태조 이성계의 계비(둘째 부인)인 신덕왕후 강씨의 정릉이다. 아주 간략히 조선초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첫째 부인 신의왕후 한씨는 8남매를 두었으며 조선 건국 1년 전에 사망한다. 이후 초대 왕비에 오른 신덕왕후는 두 아들을 낳고 세..

봄이면 개나리가 노란 옷을 입는 성동구 응봉산은 한강변의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조망 명소 중 한 곳이다. 자그마한 동산이라 높이 오르는 계단도 없고 출렁다리를 흔들며 조금 걸어오르면 어느새 정상에 이른다. 산마루 팔각정에 서면 중랑천이 한강에 합수하는 지점에 뚝섬이, 그 건너편에는 압구정이 자리하고 있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용비교와 응봉교, 성동교를 비롯하여 강남3구로 이어지는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한남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므로 도시의 야경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찾는다. 매년 응봉산에는 개나리 축제가 열리는데 벚꽃과 어우러진 샛노란 물결이 상춘객을 유혹한다. 또한, 용비교를 넘어서는 서울숲이 지척에 있으므로 봄철에 걸어볼 만한 코스다. ▲ 개나리 물든 응봉산에서 서울숲 수도박물관 관람 ⓒ..

※산행코스 : 대야산주차장 – 용추 – 월영대 – 밀재, 대문바위 – 대야산 정상 ※총거리 : 약 6km, 소요시간 : 6시간 (휴식 시간 제외) 대야산은 백두대간의 전망대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희양산에서 속리산까지 장쾌한 백두대간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고, 문경의 여름 계곡피서지로 으뜸인 용추계곡과 절경의 용추, 너른 암반인 월영대 등 볼거리와 물놀이로 좋은 명산입니다.

※산행코스 : 보경사주차장 - 보경사 - 문수암 - 삼지봉 - 거무나리코스 - 선일대 - 관음폭포 - 상생폭포 - 보경사(원점회귀) ※총거리 : 약 13km, 소요시간 : 5시간 (휴식 시간 제외) 여름산행지로 알맞는 12폭포 트레킹 신라시대의 역사가 숨쉬는 보경사와 아름다운 12개의 폭포를 품고 있는 포항 내연산 산행

상서로운 볏길 따라 벚꽃 터널이 펼쳐지는 서리풀공원올해는 평년에 비해 10일이나 일찍 벚꽃이 피었다. 서울 시내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는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통행제한이 되었다. 세상 천지에 벚나무가 심어진 곳이 그 얼마나 많은데 굳이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을 찾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살펴보면 벚꽃 구경과 더불어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근사한 장소를 얼마든지 걸어볼 수 있다.이번에 소개하는 산책루트가 바로 그러하다. 서울 도심에 이렇게 좋은 벚꽃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훌륭하다. 코스는 고속터미널역에서 시작하여 서리풀공원을 거쳐 효령대군묘역(청권사)을 지나 방배근린공원까지다. 길이 험하지 않고 마주치는 사람이 적어서 호젓하게 산책로를 걸어볼 수 있으며 중간에 대법원/검찰청 방면으로..

윤봉길 의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여깁니다 우면산과 청계산 사이로 흘러 구룡산 앞으로 빠지는 양재천은 잠실을 감아 도는 탄천과 만나서 한강 물줄기를 구성한다. 이 양재천의 위쪽에는 말죽거리공원이 있으며 아래쪽에는 양재시민의숲(공원)이 자리한다. 이렇게 남북으로 나 있는 이 동네가 양재동(말죽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양재동은 옛날에 말죽거리라고 불렸는데 이름에 대한 유래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남쪽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이곳에 여장을 풀고 말에게 죽을 끓여 먹였기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내력으로는 이괄의 난을 피해 인조가 한양을 빠져나오다가 여기에서 말죽을 마시고 목마름을 달랬기에 지어진 명칭이라고도 한다. 양재동시민의숲에는 매년 지자체에서 탐스러운..

남부터미널역에서 대성사를 거쳐 관문사로 내려오는 산책 코스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면산은 방배동과 서초동 남쪽에 있는 산이다. 좌로는 남태령 고개를 넘어 관악산과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양재동 구룡산과 맞닿아 있다.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시절에 경부고속도로를 내면서 소 머리 분부에 해당하는 양재역 우면산이 분리되어 말죽거리공원으로 바뀌었다. 이번 산책 코스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시작하여 대성사를 거쳐 우면산 정상(소망탑)에 올랐다가 양재동 방면의 관문사로 내려오는 루트다. 중간에 우면산자연생태공원도 한번 둘러봄 직하다. 관문사 옆에는 충현정묘가 있는데 현재 지도에도 표시가 되지 않는 사당으로서 역사 탐방을 해 보는 의미가 있다. 일목요연하게 진로를 그려본다면 다음과 같다. ▲ 소가 ..

백련산근린공원에서 궁동공원까지 북한산 줄기의 한 자락인 백련산은 은평구민들의 산책코스로 그만인 곳이다. 인왕산과 안산 너머에 있기에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적어서 호젓하게 걸어볼 수 있다. 해발 높이는 200m를 조금 넘는 동산이며 편자 모양이라 한 바퀴 돌아서 원점으로 회귀할 수도 있고 홍제천을 넘어 연희동 안산공원과 궁동공원까지 거닐어 볼 수 있다.백련은 흰 연꽃이란 의미이며 이곳에 자리한 태고종 백련사로 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는 왕족들이 이곳에서 매 사냥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백련산 앞 동네 이름이 매바위란 뜻의 응암동이다. 백련산을 기준으로 서쪽은 은평구 오른쪽은 서대문구로 구분된다. 필자와 같은 길치를 위하여 백련산과 궁동공원의 지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백련산과 연희동 산책 코..

☞산행코스 : 연인산 도립공원 안내소- 1곡 와룡추- 2곡 무송암 - 3곡 탁영뢰- 4곡 고슬탄- 5곡 일사대- 6곡 추월담- 7곡 청풍협- 칼봉산 쉼터- 8곡 귀유연- 9곡 농원계 ☞총거리 : 약 6km, 소요시간 : 2시간 (휴식 시간 제외) 가평 용추계곡 트레킹은 연인산 도립공원 안내소를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1곡 와룡추를 시작으로 9곡 농원계까지 용추계곡의 아홉 굽이(용추구곡)를 따라 걷는다. 칼봉산과 연인산 자락의 초록 그늘 숲길을 따라 맑은 물과 기암괴석, 짙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풍광을 즐기고, 원시의 계곡 물에 몸을 담구면 한여름의 더위가 싹 달아난다.

☞산행코스 : 사당역(4번 출구) – 관음사 입구 – 낙성대 공원 – 서울대 입구 – 관악산 일주문 – 약수암 입구 – 천주교 삼성산 성지 – 호압사(호암사, 호갑사) – 석수역 ☞총거리 : 약 12.7km, 소요시간 : 4시간 (휴식 시간 제외)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까지 걷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코스이다. 관음사, 낙성대, 약수암, 천주교 삼성산 성지, 호암사 등 다양한 역사 유적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숲속을 걷는 구간으로 한적한 발걸음을 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둘레길 코스이다.

☞산행코스 : 현등사 주차장-하면 안내소-눈썹바위-병풍바위-미륵바위- 만경대-운악산 정상-남근바위-코끼리바위-민영환 암각서-현등사- 무우폭포-백년폭포-하면 안내소-현등사주차장(원점회귀) ☞총거리 : 약 7.94km, 소요시간 : 3시간 39분 (휴식시간 제외) ☞코스 특징 : 경기도의 5대 악산이자 금강산이라 불리는 운악산은 높이 솟은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이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험하고 가평 조종면에서 오르는 만경대 코스는 기암절벽과 계곡. 산세가 어우러져 가장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산행코스 : 소요산역-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상백운대-의상대- 공주봉삼거리-일주문 ☞총거리 : 9.8km 산행시간 5시간 20분(휴식시간 제외) ☞코스 특징 : 소요산은 산세가 웅장하지는 않으나 절묘한 암릉, 수려한 계곡 그리고 무엇보다도 절경과 함께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작은 금강산으로 불려지고 있는 산이다.

•산행코스 : 백암 온천단지 – 백암폭포 – 백암산 - 신선계곡 – 선시골 입구 주차장 •총거리 : 약 15km, 소요시간 : 6시간 내외(휴식시간 제외) •코스 특징 : 울진 백암온천을 품은 하얀 바위 산 백암산은 해발이 1004미터로 일명 천사봉이라고 하며, 낙동맥을 조망하는 멋진 조망과 6km에 걸친 원시의 청정계곡 신선계곡(선시골)을 간직한 여름 피서 산행지로 계곡 트래킹으로 일품인 곳입니다.

낙성대에서 무당골, 관음사에서 남성역까지 관악산의 한 줄기 2호선 낙성대역은 거란의 침략으로부터 고려를 구한 강감찬의 영정이 모셔진 곳이다. 낙성(落星)이란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태어날 때 생가에 큰 별이 떨어졌다고 해서 붙여졌다. 별똥별 관련 출생담은 범상치 않은 인물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의 설화와 유사하다. 또 다른 기록으로는 고려에 온 중국 사신이 강감찬을 보고는 문곡성(북두칠성)의 화신이라 여겨 절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강감찬의 출생지로부터 약 400m 떨어진 곳에 안국사(낙성대공원)라는 사당을 지었는데, 여기에 장군의 영정이 있다.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그는 84세로 생을 마감하는데 임금으로부터 인헌(仁憲)이라는 시호를 받는다. 그래서 이 일대를 인헌동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아..

붉은 노을과 범종소리가 은근한 호압사와 불영암 관악산에서 시흥동과 독산동 방면으로 뻗어나온 삼성산 줄기에 자리잡고 있는 호압사는 타는 듯한 붉은 노을을 언제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시흥2동에서 도보로 10여분이면 도달하는 짧은 거리이며 제법 지대가 높고 시야를 가리는 사물이 없어서 산책코스로도 훌륭하다. 뿐만 아니라 호압사 바로 뒷산(호암산)으로 오르면 관악산 정상에서 보는 것 만큼이나 시원한 풍광이 펼쳐진다. 해발 높이는 약 400m 정도이며 호압사에서 2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마루에서는 좌편으로 인천 앞바다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잠실벌과 하남시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 호압사에서 불영암 코스. 인천에서부터 하남시까지 조망할 수 있는 호암산 루트. ⓒ 이상헌 호압((虎壓)이란 범의 기운을..

•산행코스 : 대공원역-둘레길 입구-다람쥐광장-선녀못이 있는 숲- 아까시나무 숲-얼음골숲-전망대-생각하는 숲-쉬어가는 숲- 독서하는 숲-밤나무숲-사귐의 숲-소나무숲-북문 입구-대공원역 •총거리 : 약 10.3km, 소요시간 3시간 25분 내외(휴식시간 40분 포함) •코스 특징 : 서울대공원의 대표적 산길로써 신록이 우거진 숲속을 청계산 능선을 바라보며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온가족이 함께 걸을 수 있는 행복한 코스

•산행코스 : 석굴암 주차장-석굴암 입구-성화채화지-토함산-석굴암 입구- 불국사방향-토함산탐방지원센터-불국사주차장 •총거리 : 약 5km,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내외(휴식시간 제외) 감포 쪽 전망이 시원하게 트인 석굴암 주차장을 출발해 석굴암 입구(왼쪽 방향)에서 토함산 정상에 갔다가 석굴암 입구로 다시 내려와 불국사 방향으로 산책하며 토함산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불국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